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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님~ 안녕하세요!!
드디어 오늘 푸른낙원 수령해서 보았습니다.
오픈마인디드인데다 호기심이 많은 편이라 소재나 트리거요소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이나님의 경고문구?!에도 불구하고!!!!
잘 읽을수 있다는 의지로!! 보았는데요.

일단 특전엽서 봉투의 유혹을 이기기어려웠으나 이나님께서 신신당부하셨기에 특전엽서를 빨리 보기위해서 일단 훅훅 읽었어요.
한번 휙~봤을때는 아... 린에게 무슨일이ㅜㅜ 였지만 저는 후기까지 야무지게 읽는 타입이라 후기읽고는 봉투의 유혹도 잊어버리고 첨 부터 다시 꼼꼼히 읽었네요. 

일개 소비러라 처음에는 보지못했던 것들이 다시 눈에 들어왔는데 
일단 저는 린에게 블루록(푸른감옥)이 푸른낙원이었다고 믿고요ㅜㅜ
린이 그린 푸른낙원의 세계에서는 린이 이사기와 동일시 된 것이 아닌가

열여섯살의 린이 형에 대한 증오? 로 버텨왔다면 푸른낙원 속 린은 자기 자신에 대한 증오로 버텨온거같은 생각이 들어요. 자신에 대한 미움을, 동일시 된 대상인 이사기가 짊어지고 있고 스스로에게도, 그리고 자신의 마음이 투영된 이사기에게도 늘 미안하고 안쓰러운 마음이지만 그래도 용서가 안되는ㅜㅜ

저는 항상 블루록에서 가장 어린 린이 가장 커다란 마음의 상처를 짊어지고 있어서 안쓰러웠기에 린이 행복해졌음 좋겠어요 으앙ㅜ
그리고 열어본 봉투 속 특전엽서를 보고 그렇게 될거라고 믿었습니다.

그리고 이나님의 후기에서는 이나님의 마음을 살짝 엿볼 수있었기에ㅜ 우리 이나님도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힘든마음을 잘 추스리시고 멋진 작품 발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이나님의 덕후로서 일차원적인 감상 한마디 더 드리자면 이나님의 린이사 그림 너무 예쁘고 특히 잠든 얼굴 만져주는 씬 그거젤루 좋아여어ㅜㅜㅜㅜㅜㅜㅜㅜ

이렇게 정성어린 후기라니 정말 너무 감사해요❤️ 전달하려는 바가 독자님한테두 느껴진 것 같아서 행복해졌어요// 린이 자신에 대한 증오로 버텨왔다는게 읽는 사람에 따라서는 결말에 무너져 내린것으로 볼수도, 구원받은걸로 볼 수도 있어서 전 배드..가 아니라 메리배드라고 생각하며 그렸어요🥲 짧은 이야기와 그림이지만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ㅜㅜ 곧 나올 신간은 가볍고 재밌는 얘기가 될테니 기대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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