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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잉을 이제 닫으려 마지막으로 들어온 패잉에서 익명님의 말씀은 저에게 크리스마스 선물 같이 다가온 것 같아요.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지금 자신이 부족하다는 것에 시무룩 해지지 않도록 익명님의 말씀 몇번이고 떠올릴게요!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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