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

안녕하세요 독자였던 사람입니다 빵 먹으면서 우는 어피치라고 하면 기억하실까요 ㅋㅋㅋㅋ 기억 못 하셔도 좋아요 그냥 지나가던 한 명의 독자라고 생각해 주세요 ㅎㅎ 젠런으로 처음 여홍 님 글을 접하게 되고 포타에 댓글도 적고 답장 오면 정말 기분이 좋았었는데 그 생각이 나서... 그리고 하고 싶은 말을 적어보려 들렀어요 일단 포타에 올리신 [2020 독서] 잘 봤어요 후기 하나하나 읽어보고... 여홍 님 덕에 무슨 책 살까 하는 행복한 고민이 더 불어서 좋았어요 그 후에는 포타 글도 읽었는데 여전히 문체는 정말... 말할 것도 없네요 늘 문장이 참 멋지고 담백하면서도 눈길을 머무르게 하는 힘이 있는 것 같아요 제가 감히 평가하는 것은 절대 아니고요...! 여홍 님 글 정말 좋아요 글이 뜸하던데 많이 바쁘신지 궁금해요 그냥 하는 말이 아니고 정말로요 굳이 탈덕 후에도 이렇게 찾아와서 구질구질하게 남기고 있는 게 참 그렇지만 ㅋㅋㅋㅋ ㅠㅠ 얼굴도 이름도 나이도 모르지만 저 혼자 내적친밀감 쩔어서 주저리 주저리 하고 있네요 여튼ㅎㅎ 답장이 올지 안 올지 모르겠지만 저는 여홍 님 덕에 재작년 여름이 참 행복했다는 것만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표현력이 부족해 행복하고 좋았단 말만 가득한데 그래도 제 마음 다 아시죠?ㅋㅋㅋㅋㅋㅜㅜ 늘 건강하시고 여홍 님도 하는 일 다 잘 되시길 바라요!
ps. 여홍 님은 여홍 님을 괴롭히는 건 다 해쳐버리고 다 물리칠 수 있을 거예요 제가 해치고 물리치는 걸 대신 해줄 수 없겠지만 항상 어디선가 응원하고 있을게요 사랑합니다

그럼요. 저는 댓글을 자주 정독해요. 언젠가부터 안 와주셔서 제가 뭐 잘못했나, 했잖아요 ㅠ.ㅠ... 독서 기록을 읽으셨다니 부끄럽네요. 장르에 편중돼어있어서 다양성이 부족한 편이거든요. 올해는 더 다양하게 읽으려고 해요. 오늘까지 7권 읽었어요. 제 독서 기록들이 책을 고르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라면서 다양하게 읽어나가 보겠숩니다. 빵피치(?) 님이 하신 건 평가가 아니라 개인의 감상이죠! 다정 한 꼬집, 호감 한 꼬집, 사랑 한 꼬집씩 들어간 감상. 제 글을 높이 사주시는 것 같아 수줍고요. ㅎㅎ 저는 정신이 있다가 없다가 하는 나날들을 보내고 있어요. 올해는 작품을 많이 보기로 저와 약속해서 매일 뭔가를 보고 읽느라 바쁘긴 해요. 그래도 언젠가 글을 쓰고 올리겠지요? 빵피치님 마음 제가 모를리가 있나요 ㅠ.ㅠ 늘 저를 응원해주시고 복돋아 주셔서 감사해요. 세상에 내 글 읽어주는 사람이 한 명만 있어도 행복한 거라는데, 저는 응원까지 해주는 분이 계시니 두 배로 행복한 사람이네요. 사랑이 넘치는 분이니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많으실 거예요. 행복한 하루가 반복되는 날이 되시길 바라요.

スポンサーリンク

여홍さんになんでも質問しよう!

質問

スタンプ

利用できるスタンプはありません。

スポンサーリンク

質問する

過去に答えた質問

スポンサーリン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