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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요. 저는 댓글을 자주 정독해요. 언젠가부터 안 와주셔서 제가 뭐 잘못했나, 했잖아요 ㅠ.ㅠ... 독서 기록을 읽으셨다니 부끄럽네요. 장르에 편중돼어있어서 다양성이 부족한 편이거든요. 올해는 더 다양하게 읽으려고 해요. 오늘까지 7권 읽었어요. 제 독서 기록들이 책을 고르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라면서 다양하게 읽어나가 보겠숩니다. 빵피치(?) 님이 하신 건 평가가 아니라 개인의 감상이죠! 다정 한 꼬집, 호감 한 꼬집, 사랑 한 꼬집씩 들어간 감상. 제 글을 높이 사주시는 것 같아 수줍고요. ㅎㅎ 저는 정신이 있다가 없다가 하는 나날들을 보내고 있어요. 올해는 작품을 많이 보기로 저와 약속해서 매일 뭔가를 보고 읽느라 바쁘긴 해요. 그래도 언젠가 글을 쓰고 올리겠지요? 빵피치님 마음 제가 모를리가 있나요 ㅠ.ㅠ 늘 저를 응원해주시고 복돋아 주셔서 감사해요. 세상에 내 글 읽어주는 사람이 한 명만 있어도 행복한 거라는데, 저는 응원까지 해주는 분이 계시니 두 배로 행복한 사람이네요. 사랑이 넘치는 분이니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많으실 거예요. 행복한 하루가 반복되는 날이 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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