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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서 그런데요 그럼 에이로맨틱인 사람들은 어떤 부분에서 자신이 상대를 사랑하고 있음을 자각하나요? 성적인 끌림을 느낄 때? 또는 같이 있는 동안 편안하고 헌신하게 될 때?

사랑의 뜻은 모두가 다르게 정의하고 있기 때문에 단정할 순 없지만 제 이야기만 하자면, 저는 앞으로도 계속 함께하면서 인식하고 싶다는 마음을 사랑이라고 정의했거든요. 그래서 제 일상 속에 있을 것을 무심코 기대할 때나, 더이상 존재하지 않게 된다면 슬플 것이라는 생각이 들 때, 이건 사랑이라는 확신이 드는 편이예요(그래서 제 애착인형과 이불과 집도 사랑함). 그말인즉슨 저는 친구든 애인이든 다 사랑하는 구석이 있습니당. 그치만 아무래도 애인과는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오랜 시간을 같이 보내는 만큼, 사소한 습관 하나하나까지 많은 걸 알고 있는 만큼 사랑하는 구석도 더 많은거죠… 또 저는 무로맨틱이지만 유성애자인 만큼 애인을 사랑하는 구석 중에 성적으로 끌리는 몸이라는 점도 포함될 수 있고 성적 교류를 나누는 일도 포함이 될 수 있겠습니다. 그렇지만 유로맨틱적인 끌림, 설렘, 데이트, 두근거림과 같은 요소는 제 인생에서 거의 없었을뿐더러 딱히 앞으로 제 인생에 존재했으면 하는 기대도 없기 때문에 그 부분은 저의 사랑에 포함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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