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 있긴 할 텐데... 야간투시경의 높은 보급률을 토대로 하는 야간전 수행능력이라던지, 육상이나 수상 보급로가 아니라 항공보급만으로 병력들을 먹여살리면서 전쟁수행이 가능한 보급능력이라던지, 다양한 정찰자산이라던지, 아니면 무전기의 높은 보급률과 사용방법 숙지가 잘 되어있다는 점 같이, 전반적으로 예산과 투자가 활발하여 볼 수 있는 요소들이 많습니다. 의료 관련으로도, 미군은 군병원과 자체적인 의료인력 양성에 매우 큰 투자를 하고 있고, 결과적으로 기존에 자주 사용되던 군용 지혈대나 응급처치 교육체계의 문제점을 찾아내어 외상 위주의 전장환경에서 효과적으로 인명을 유지할 수 있는 TCCC(Tactical Combat Casualty Care) 체계 개발을 선도했고, 이 성과는 민간으로도 역수입되어 미국 등지에서는 'Stop the Bleed' 캠페인이나, PHTLS(Prehospital Trauma Life Support)같은 외상 대응체계의 발전을 불러오기도 했습니다. 여러모로 미군의 긍정적인 점은 연구개발과 인력양성에 투자를 많이 하고 새로운 물건들에 개방적이라는 점에서 온다고 보는데, 물론 KDH SPCS나 베레모, UCP처럼 실패하는 사례도 있으면서도, SOPMOD 같은 총기 악세사리나, TCCC나 CAT 지혈대 같이 미군을 넘어서 전세계로 보급되어가는 물건들도 결국엔 미군의 투자가 결과를 본 사례라고 봅니다. 어쩌면 이 지점이야말로 다른 나라 군대들이 미군을 못 따라가는 점이라고 봅니다. 기조적으로 변화와 개발을 주도하는 집단이라는게 군대 중에서는 매우 보기 드문데, 폐쇄적이고 상명하복적인 조직문화 때문에 신기술이나, 새로운 장비, 변화에 대해서 거부적인 집단인 경우가 많아서 그렇습니다. 미군은 자신들의 우위가 기술적 우위와 계속해서 변화하고 적응해나갈 수 있는 능력이라고 스스로도 자주 얘기하고, 실제로 투자도 많이 하고, 그렇게 개발된 결과를 실전에서도 잘 활용하는 점에서 다른 군대들에 비해서 역량이 뛰어난 점이 오지 않나... 하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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