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4

궤도가 달린 ATV나 경차보다 더욱 작은 무인 장갑차량 움짤을 인터넷에서 몇번 본것같은데 그런 물건들은 어떤 용도로 개발되는건가요?

궤도형 ATV의 경우 보통은 극지방 쪽에서 간단한 운송용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슷하게 사용되는 스노우모빌과 비교하여 눈 외의 지형에서도 주행이 가능한 점이 보통 장점으로, 눈이 아니더라도 험준한 지형을 통과하는 상황에서도 쓰일 수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궤도식 방식 특유의 떨어지는 연비 정도가 있습니다. 작은 사이즈의 무인 장갑차량들은 군용 목적이라면 대부분 수색 및 정찰용도가 많습니다. 낮은 차고와 조용한 기동능력으로 실제 병사가 들어가기엔 위험한 지형으로 들어가서, 무인총탑의 카메라 등으로 적 동태를 감시하고, 필요하면 그 자리에서 교전도 가능한 것이 장점으로, 정찰성능 극대화를 위해서 필요하면 나무 위나 구조물 위로 카메라를 들어올려 그 너머를 감시하는 것과 같은 운용이 가능한 종류들도 많습니다. 그 외에도, 보병과 함께 이동하면서 대신 무거운 공용화기나 군장을 수송하도록 고안된 경우도 있으나, 이쪽은 보병이 이동 가능한 지형을 무인차량이 결국엔 못 들어가는 경우도 있을 수 있고, 긴급 상황시 보병이 직접 운전할 수 없는 게 오히려 단점으로 작용할 수도 있어서 수송목적으로는 차라리 기계화나 차량화 보병을 배치하는 게 낫다는 추세로 굳어지는 것 같습니다. 또, 경찰 특수부대 중 일부에서 요새화된 집이나 개활지에서 무장한 용의자에게 접근하는 용도로 대형 방탄판을 설치한 형태의 궤도 차량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기존에 포인트맨 같이 방탄방패를 따로 드는 대원이 따로 움직이는 경우에 비해서 더 높은 보호성능을 제공하고, 많은 인원이 뒤에 숨을 수 있어서 몇몇 기관들에서 채용하는 모습이 보이곤 합니다. 그런데 움짤이라고 하신 걸 보면 2차대전기의 골리앗 무선지뢰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 물건은 독일군이 전투공병 등이 원래 폭약을 들고 목숨을 걸고 접근하던 고위험 목표물(예: 적 벙커, 적과 아군이 양옆에서 대치 중인 상황의 철교 등)에 공병이 접근하지 않고도 폭탄을 보내 폭파시키는 작업에 사용할 수 있게 만든 물건이었습니다. 전쟁 중 연합군에 많은 수가 노획되었는데, 폭약만 안전하게 제거하면 비교적 무해하다보니, 나중에는 이걸 RC카처럼 개조해서 가지고 놀거나, 사람이 탈 수 있는 사이즈니까 탑승한 뒤에 카트경주 같이 레이싱을 한다던지 좀 이상하게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スポンサーリンク

병참과의 총기봇さんになんでも質問しよう!

質問

スタンプ

利用できるスタンプはありません。

スポンサーリンク

質問する

過去に答えた質問

スポンサーリン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