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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테노파이오스는 정말 흥미로운 캐릭터 같아요.
아탈란테의 아들이며 버려졌으며, 요절하고, 이름이 '처녀의  아들'이기도 하고.
아버지가 누군지는 의견이 분분하긴 한데 어느쪽이어도 흥미롭고 딸이라서 버려진 아탈란테가 자신의 아들까지 버렸다는 점이... 너무 흥미로워요.
개인적으론 칼리스토와 아르테미스와 엮어서 처녀로 살아가고자 했는데 처녀성을 잃어서 칼리스토처럼 될까봐 두려워한 아탈란테가 저지른 모순이라고 생각해요.
아레스가 아버지일 경우 솔직히 아레스의 자식들 보면 캐붕이라고 생각되지만 신의 강압적이고 무책임한 권력이
히포메네스면 자신을 속인 남편에 대한 분노가 자식에게까지 전해진 것
멜레아그로스면 자식보다 형제를 소중히 여긴 어머니의 순간적인 분노로 죽어버린... 어머니에게 버림받았다는 점이 오버랩되죠.
그리고 아들 본인도 일찍 죽어버렸죠.

신화를 보면 여러모로 모순되는 요소가 많은데 파르테노파이오스는 정말 짧게 나오고 사라지고 탄생이 중요하게 여겨지지도 않지만 그 짧은 생애에 있는 수많은 모순과 오마주적인 오버랩들이 흥미롭다고 생각해요.
도서관은 문닫고 대학도서관에 비치되어 있지않고 책을 사기엔 자금사정이 빠듯해서 일곱장군은 아직도 못읽어봤지만요ㅠㅠㅠㅠㅠㅠ

오..테바이전쟁은 만화 그로신에도 수록이 안돼서 모르는 사람이 많은데 이렇게 테바이 전쟁 캐에 대해서 길게 써주신 분은 처음 보는것 같아요? 파르테노파이오스.. 이름부터가 꽤 모순적인 아이죠 이렇게 보니 꽤 흥미롭네용 아무래도 그렇게까지 비중있는 캐는 아니다보니.. 비극 읽을 기회가 생기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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