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홈커밍 파프롬홈을 거쳐오면서 메이숙모는 계속 누군가에게 희롱대사를 받고 누구랑 사귀냐 마냐 그런 캐릭터로 나왔는데 마지막의 마지막에 와서야 피터에게 제일중요한 대사를 날리잖아요? 근데 그걸 왜 그렇게 끌고갔어야 했는지 이해가 안됐었어요.. 트릴로지와 어스파에서의 메이숙모는 언제나 피터에게 의지가 되고 곁에있는 어른이었는데 노웨이홈에서는 그저 피터에게 슬픔과 다음의 복수심이라는 감정를 주기위한 도구로써밖에 표출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 장면을 보면서 정말 화가났었네요. 존왓츠가 쓴 메이숙모는 끝에가서까지 피터곁에있어주는 어른이라는 캐릭터가 아니라 그저 피터의 다음 서사를 위한 도구였을 뿐이니까요,., 그걸 적나라하게 보여준다는 점에서 정말 최악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 물론 제 개인적인 의견이니 익명님은 다르게 느끼셧을수도 잇을거라생각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