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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V-7A1의 포탑은 무인인가요? 그리고 유인이라면 포탑 사수 생존율이 타 장갑차보다 높은 편이라는데 사실인지 궁금합니다

유인포탑입니다. 도하 훈련이나 지상에서 기동하는 훈련을 하는 사진을 조금 찾아보시면 좌측 앞에 조종수, 그 뒤에 차장, 그리고 오른편 포탑 위에 사수가 모두 몸을 내밀고 있는 사진을 어렵지 않게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전투상황시에 사수는 보통 터렛 안에서 굴절식으로 제작된 망원조준경을 통해 표적의 방향과 거리 등을 확인하고 교전할 수 있으며, 몸을 내밀고 있는 경우에는 이 굴절식 조준경이나 해치가 정면과 후방에서 날아드는 총탄을 막아주는 엄폐물처럼도 작용합니다. 사수의 생존성이 높다는 것이 아마 이런 구조 때문으로 생각되는데, 동시기에 대부분의 장갑차량들, 특히나 APC 종류들이 개방된 형태의 포탑을 갖춘 점 때문에 저격수나 전투 중 발생하는 파편, 심지어는 전선에서 적 보병의 공격에도 쉽게 노출되던 것에 비하자면, AAV7A1은 안 그래도 노출면적도 적은 편인데 해치를 닫고 내려가면 아예 노출도 안 되고, 지상에 있는 보병 입장에서는 해치를 열고 나와있어도 사격할 각도도 잘 안 나오는 등, 여러 면에서 공격하기 조금 까다로운 면이 있긴 했습니다. 특히나 적을 색적하기보다 교전에 돌입하면 해치를 닫고 포탑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게 꽤 큰 장점으로, 비슷한 시기에 운용된 병력수송장갑차인 M113은 나중에 장갑판을 기관총좌 주변으로 증설한다고 쳐도 사수가 어찌되든 노출된 구조고, 동구권의 BTR 등은 포탑에 해치가 없어서 사수가 교전이 시작되기 전에 주변을 색적하는 것 같이 주변 상황을 파악하는 능력은 조금 떨어졌습니다.(+ BTR 계통은 피격당했을 때 탑승병력들이 빠져나갈 수 있는 통로가 제한적이라 평상시부터 생존성 문제를 크게 안고 있는 편이었습니다.) 물론 병력송장갑차로써 비교할 때 기준이고, IFV처럼 제대로 교전을 위해서 장갑이 꽤 증설된 폐쇄형 포탑을 갖춘 경우와 비교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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