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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친소 무멘팔)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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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평균적으로 잘 자고있긴합니다.........는 어라?...어?....달님이신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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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아주 만약에 제가 소저의 곁으로 돌아가고싶다 청한다면… 만일 그렇게 당신을 붙잡는다면, 제게 다시 예전처럼 손을 내밀어 주겠다 약조해주실 수 있으십니까…?

뻔뻔하겠지요, 하지만 제 생각보다 소저는 제게 더 큰 존재였나봅니다. 오만했던거지요…

못들은걸로 해주셔도 좋습니다. 저는 예나 지금이나 소저 말이라면 다 들어드리니 선택은… 감히 맡기겠습니다.

알아채주셨으면 하다가도 그냥 지나쳐가시게끔 물러서고싶으니 어찌합니까… 돌아오기에는 염치없고 잘주무시는건 확인했으니 이걸로 되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여전히 바쁘게 살고있습니다. 가끔 소저 생각이 나지않는다면 거짓을 고하는 것이니 감히 말씀드리건데, 보고싶었습니다. 잘 지내십시오:)

안녕하세요…! 탐넘에서 경단 보고 너무 예뻐서 질문드려요 혹시 통판 계획은 없으신가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