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익명님.. 늦어서 죄송하옵니다 🥺😭 저는 이목구비 그릴 때 특히 해부학 요소를 아주 많이 신경 쓰고 도형적으로 많이 분석하려고 하고 있어요. 각 부분의 생김새를 제대로 알고 입체를 이해해야 캐릭터화 하기 쉽고 더 안정적인 얼굴을 그릴 수 있는 것 같아요. (저의 알량한 기본기만 믿고 생각 없이 끄적거리면 바로 바보얼굴이 되더라구요..ㅡ.ㅜ) 탄탄한 베이스 위에 잘생긴 얼굴이 탄생합니다..! (일단 본인도 잘생긴 얼굴 그리기....가 넘 어려워서 매일 헤맨다는 사실을 밝힙니다...) 또한 특별히 좋아하는 생김새나 그림체가 있으시다면 왜 그 얼굴들이 매력적으로 보이는지 분석해보세요! 미남을 전문으로 그리시는 작가님들의 그림도 많이 보시면서 명암이나 이목구비를 어떤 식으로 부각 시키셨는지 분석해 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명암을 분석할 땐 어둠 부분은 어디에 힘을 주고 어느 부분을 생략해야 하는지 잘 파악해 보세요! 이목구비를 조화롭게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명암 배치도 중요하니까요. 실제 잘생긴 얼굴 사진과 여러 매력적인 작품들을 번갈아 관찰하며 잘생김의 포인트를 공부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림을 직접 보고 좀 더 자세한 조언을 드릴 수 있으면 좋을텐데 익명으로는 한계가 있다보니 이렇게 제너럴한 답변만 드리게 되네요 😅 그래도 도움이 조금이라도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우리 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