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로 총알로 대응할 수 없는 엄폐물 뒤의 적 보병이나 차량 등을 상대로 유탄발사기를 사용한 유탄을 발사하여 피해를 입히는 일을 합니다. 전술에 따라서는 밀집대형인 적을 공격할 때 기습적으로 유탄을 먼저 날려서 큰 피해와 혼란을 유발하면서 공격을 시작하기도 하고, 종종 최루탄이나 고무탄, 브리칭 유탄 같은 특수한 탄종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런 유탄수의 역사는 과거 전열보병 시기의 척탄병들로부터 유래됐는데(영어로는 둘 다 Grenadier), 당시 수류탄은 직접 사람이 던져야 하므로 기본적으로 적의 총기 사거리 내로 접근해야 하고, 수류탄의 목적이 보통 요새나 대열을 갖춘 적 보병 진영에 구멍을 만들고 돌파하거나 적 대열을 와해시키는 용도였던 점 때문에 주로 건장하고 겁이 없는 정예병들이 이런 역할을 맡았습니다. 유탄발사기를 사용하는 현대의 유탄수는 굳이 그런 식의 정예병일 필요는 없지만, 그냥 손으로 수류탄을 던지는 것에 비해서 보다 긴 사거리에서, 즉발성으로 터지는 유탄을 발사할 수 있기 때문에 안전한 위치에서 적에게 화력투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보병분대의 작전능력을 더 향상시키는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다만 그만큼 위력적인 무기고, 가까운 거리에서는 터지지 않는 안전장치가 있을 정도로 파편 발생량 역시 자칫 잘못 쏘면 아군이나 원치 않는 목표물에까지 큰 피해를 입힐 수 있어서 게임에서처럼 아무렇게나 적이 있는 곳에 대충 쏘면 안 되고, 아군이 휘말릴 위험이 없다고 확인된 상황에서, 유탄발사기로만 쏴야겠다 싶은 경우에만 신중하게 쏘는 운용이 필요합니다. 그러다보니 실제 전투에서는 종종 유탄수가 어차피 유탄발사기를 사용 못하는 경우가 자주 있는 편이고(예: 너무 가까워서 유탄을 애초에 쏠 수가 없는 실내전), 이런 상황에서 총에 달린 하부장착형 유탄발사기가 걸리적거려서 유탄발사기를 스탠드얼론형으로 독립화시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원래 하부장착형 유탄발사기가 베트남전 중 M79 유탄발사기를 가진 유탄수의 부무장이 고작 권총 하나라서 총격전에서 취약하던 문제를 해결하려고 나왔던 것임을 생각하면 아이러니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지형이나 엄폐물을 이용해서 평야와 같은 야외에서 전선 방향의 적과 교전하는 야전보다, 다양한 방향에서 적이 튀어나올 수 있어서 빠른 총기 움직임과 조작이 중요해진 실내전과 시가전의 중요성이 더 증가하면서 생긴 변화라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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