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습니다. 사실 파이컷은 그냥 문으로 진입하는 것보다는 일점사당할 확률을 줄여 약간이나마 승률을 높여주는 것이지, 기본적으로 내부의 적은 문 방향을 향해 먼저 조준하고 있고, 바깥에서 접근하는 대원은 이동과 조준을 동시에 하고 있기에 기본적으로 매우 불리한 게 맞습니다. 이제는 많이 퇴색되었지만, 과거의 공성전과 마찬가지로 CQB에서의 진입전술 역시 압도적으로 유리한 상대를 향해 약간이나마 동등에 가까운 위치에서 상대하고자 하는 것이고, 그런 점에서 파이컷도 결국엔 단점이 있지만 별다른 장비 없이 행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극복법이라는데 의의가 있습니다. 다만 말씀하신 것처럼 파이컷을 완전히 수행하지 않고 반 정도만 확인한 후에 바로 진입하면서 나머지 반을 수색 및 사격하거나 하는 것도 나름의 단점을 극복하는 다른 방법들이고, 상황에 따라서 다르게 사용할 수도 있는 방법이라 필요한대로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파이컷의 경우, 적이 아직 아군의 정체를 확인하지 못한 경우 사용이 가능하고, 90도만 확인 후 진입하는 것은 이미 발각된 상태에서 좀 더 유용할 수 있으며, 파이컷을 사용하다가 적을 발견해서 사격한 직후 그동안 확인한 각도를 제외한 사각지대만 확인하도록 바로 진입하는 방법도 가능합니다. 결국 많은 기술을 알고 전술에 대한 선택지가 넓을 수록 그 상황 안에서 사용 가능한 기술 역시 더 많아지니, 일단은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보는 게 좋겠지요. 다만 개인적으로 1인 CQB를 하면서 룸 클리어링 및 작전목표 달성은 사실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고, 1인 CQB로 룸클리어링을 할 상황이면 적극적인 교전과 소탕이 아니라 탈출로 확보 후 빠르게 벗어나서 무사히 복귀하거나 다른 본대와 합류하는 것만을 목표로 삼는 게 베스트고, 1인 CQB는 사실 최후의 교전수단이라는 면에서 총검술 같은 무언가가 아닐까 생각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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