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군이나 부대의 편제나 운용형태에 따라서 많이 달라집니다. 장갑차 하나를 기반으로 편성되는 기계화보병분대의 경우 분대 내에 조종수와 차장 등 차량승무원이 추가되기도 하고, 저격반의 경우 저격수가 추가되겠으나 다른 부대들에는 없을 수밖에 없습니다. 다만 기본적으로 보통 존재하는 분대 내 역할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Leader: 팀장 혹은 조장(TL: Team Leader), 분대장(PL: Platoon Leader) 등 편제에 따라서 앞에 뭔가 붙어서 다르게 불리는 보직으로, 보통 분대나 팀을 통솔하기 위해서 반드시 존재합니다. Rifleman: 소총수(RFLM), 보통 분대내 전투원의 기본이 되는 인원이자, 가장 기본적인 무장을 갖춘 병사입니다. 때문에 종종 다른 공용화기나 장비류의 운용을 담당하는 보조 역할로 투입되기도 합니다(예: 기관총 부사수, 통신병 등) Greanadier: 유탄수(GRN), 유탄발사기로 무장한 병사로, 보통 차량이나 진지, 적 보병 군집에 대한 공격을 담당하기에 분대의 전투력에 있어서 주요 화력 중 하나입니다. Machinegunner: 기관총수(MG), 미군의 경우 전통적으로 일반적인 보병분대 내에서는 보통 자동소총수(AW: Automatic Weapon)로도 부르는 직책으로, 유탄과 더불어 중요환 전투력을 담당하는 공용화기인 기관총을 운용합니다. 분대 편제에 따라서는 기관총을 중심으로 화력조 등을 편성하기도 합니다. Radioman: 통신병(RM), 보통 무전기를 운용하는 병사인데, 보통 분대 내에 배치되는 경우는 잘 없고 중대급부터에서 PRC-999K 같이 통달거리가 길지만 꽤 큰 전문적인 무전기가 필요하여 소총수 중 한 명이 담당하지만, 그 아래 제대에서는 보통 바로 자기 위의 제대와의 거리가 길지 않아 PRC-96K와 같이 작은 휴대용 무전기 수준이라 별도로 무전기를 휴대할 인원이 필요하지 않고, 분대장이나 다른 보병들이 같이 휴대하는 식으로 끝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미군처럼 통신체계가 발달한 군대의 경우 사실상 분대 내 전원이 무전기를 소지하고 있어 분대 내에서는 통신병을 따로 구별하는 의미가 없어지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분대 내에 이런 휴대용 무전기가 배치되지 않거나, 수색대 등이 정찰임무를 위해 적진에 깊이 침투하는 상황에서면 분대급 규모에서도 PRC-999K와 같은 중장거리용 무전기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 경우, 보통 남는 소총수 중 한 명이 이 역할을 맡습니다. 이런 정도의 기본적인 병과를 토대로 이제 부대에 따라서 편제가 달라지게 되는데, 만약 참조하실 레퍼런스가 필요하시다면 "US army infantry platoon structure"와 같은 검색어로 구글 등에 검색하시면 공개된 교범 등 자료 등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분대 구성 자료를 비교적 쉽게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