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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는 뱀파이어맛 쿠키가 포도알 상태로 숨어있다면 (연금술사맛 쿠키가 와서 찾을 때) 어떻게 반응할 거 같으세요? 반대로 뱀파가 장난으로 유사한 식물들 사이에서 숨어있다가 허브를 놀라게 한다거나요.

안녕하세요 익명님 허브에게 와서 숨겨달라고 요청했을 때라면, 눈칫밥으로 연금술사에게 뱀파가 정말 필요한 상황인지(으레 하는 남매의 숨바꼭질 장난인지, 또는 무언가의 갈등을 뱀파가 일방적으로 회피하는 상황)판단해서 감쪽같이 숨기거나, 숨겨준다더니 태연하게 연금이에게 인도하거나 할 거 같아요. 물론 후자와 같은 진지한 상황이 드물긴 하겠지만요~ 그럴 때면 아무리 뱀파가 거절 해도 하하 웃으며 단호하게 괴력 유감없이 발휘해서 동생에게 데려가는 허브를 가끔 뱀파가 역이용하기도 할 거 같아요. 이를테면 가야 하는거 알지만, 도저히 제 발로 돌아가기 힘들 때. 이런 상황이 몇 번 반복되고 나면, 연금이에게도 심각하지 않은 상황에 허브에게 물어본다 > 못 찾는 곳에 숨겼을 테니 물어보는 의미가 없다. 진지한 상황에 물어본다 > 재깍 내게 데려다줄 것이라는 기묘한 신뢰가 쌓이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제가 그리는 만화 내의 허브는 생명의 위협이 없는 기습(예시로 쓰신 거처럼)에는 취약해서 매번 기겁해서 뱀파를 즐겁게 해줄 거 같아요. 이쯤 되면 안 놀랄 때도 되지 않았냐고 하면서 꾸준히 놀라는 거에 외려 놀랐으면 좋겠네요. 이런 장난 치지 말라고요 하구 짜증도 안 내고 와 놀랐어요 뱀파이어맛 쿠키 ~! 하고 파하하 웃어넘기고 말아서 기분 좋게 장난치기 좋은 스타일이지 싶어요. 여담이지만 귀신의 집 같이 들어가기 재밌는 멤버중 하나라는 뇌피셜이 있습니다. 언제나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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