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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순님 안녕하세요! 어보구 과몰입년데요.. 어보구 너무 재미있게 읽고 있어서 감사드린단 말을 전하며.. 최근편 읽다가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어서 망설이다 페잉 남겨요. 1. 그 제목 전에 짧게 나오는 프롤로그? 부분은 본문 이후의 이야기 인가여? 아니면 출장 다녀와서 주중에 카페에서 커피 사주고 며칠 있다가 밀재가 앓아 눕고 갈비찜 먹은 건가요? 2. 이건 좀 되게 사소한 건데ㅋㅋㅋㅋㅋㅜㅜ 섹스 세번 하지 않았나요?? 양치하려다 한 번, 사과하려다 한 번, 현재네 집에서 꼴아서 한 번..?? 혹시 다음편에서 해소될 궁금증일까봐 혼자 계속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그냥 호순님께 글 너무 재미있게 보고 있다고 감사 인사도 전하고 싶고.. 궁금하기도 해서 글 남겨요. 남은 주말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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