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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바로 앞에서 오모라시해버리는 고등학생 남캐....

그날 급식으로 나온 매운 반찬때문에 물 연신 들이키는 남캐
고등학생이라서 7교시까지 있는데 6교시 시작하기 얼마 전에 불길한 느낌이 스멀스멀 전해져옴
아니나다를까 애써 무시하고 7교시 수업이 시작되었는데 급격하게 몰려오는 이뇨감.
하필 수업시간에 기절하지 않는 이상 교실 밖으로 안 내보내주는 선생님의 수업시간이었고 남캐는 어쩔수없이 꾸역꾸역 참게 됨

7교시가 끝나자마자 종례하러 반에 들어오는 선생님을 뒤로 하고 최대한 빠른걸음으로 기숙사로 뛰어감. 하필 남캐의 방은 기숙사 맨 위층이었고, 금방이라도 폭발할것 같은 방광을 진정시키려 하며 천천히 계단을 올라감.
식은땀인지 아니면 오줌이 조금 새어나온건지 바지는 축축해져있었지만 남캐는 포기하지 않고 결국 기숙사 문을 여는데 성공함

그런데 하필 같은 방을 쓰는 소꿉친구이자 룸메이트가 막 샤워를 하러 들어간 참이었음. 게다가 룸메는 샤워할때 음악을 틀어놓고 샤워하는 사람이라 밖에서 남캐가 아무리 애원해봐도 안에서는 들리지가 않음.
쪼그려도 앉아보고, 다리도 이리저리 교차해보고 하지만 결국 한계에 다다른 남캐는 룸메가 나오기 1분 전, 화장실 앞 매트 위에서 흥건하게 오모라시를 해버리고 맘.

아..... 너무 좋아요 룸매가 개운하게 샤워하고 나오니 남캐가 화장실 앞에서 지려버려서 샛노란 오줌 웅덩이를 만들어버린 광경에 깜짝놀래서 잠치 몸을 주춤거렸지만 일단 오모라시를 해버려서 속상한 나머지 훌쩍이는 남캐의 등을 토닥이며 위로해주고 대신 뒷정리를 해주는 룸매가 오모라시를 해버린 남캐에게 내가 노래틀고 샤워해서 너가 화장실에서 빨리 나와달라는 소리를 못 들었어 미안해..... 라며 진심을 다한 사과를 하며 자기 전까지 남캐를 보듬어줬으면 좋겠네용.... 페잉 감사합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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