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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즈토라를 너무너무 사랑해서 잠시라도 떨어지면 분리불안증 때문에 손톱 씹고 울면서 덜덜거리는 드림주랑 카즈토라 조합 쓰실 수 있으신가요? 별로면 스루해주세요!

질문해주신 거 여기에 합쳐서 답변합니다!! 카즈토라도 드림주 넘 사랑한다는 전제면 좀 심경이 복잡할 것 같아요.. 이거 완전 둘이 손잡고 정신과 가야하는 거 아닌가요.. 왜.. 왜 제 맴이 아픈지ㅜㅜ 토라쿤 처음에는 좀 즐기지 않을까요ww 언제나 자기만 기다리면서 불안해하는 드림주 보고 일부러 늦게 들어가기도 하는 토라쿤.. 드림주 집에 들어가면 드림주 손 완전 피범벅인데 자기는 그런 상태를 모른다는 듯이 카, 카즈토라쿤..!! 왜 이제서야 왔어...!! 하면서 달려드는 드림주 보고 몰래 웃을 것 같음요 근데 카즈토라 평소에 약간 말을 가스라이팅st로 말해서 이게 안 좋은 시너지를 일으키게 되고.. 결국 듦주 상태가 더 악화될 듯요 카즈토라도 조금씩 지쳐가고.. 나중엔 화도 조금 내지 않을까요..ㅋㅋㅋ 어느순간 자기가 아버지랑 비슷한 것 같다는 생각에 멘탈 와장창 깨질 듯요.. 여기서.. 할로윈때 교도소(...) 가면 드림주가 너무 불쌍하니까 어찌저찌 평화로운 세상이라고 치고 토라쿤도 바지를 죽이지 않는 엔딩이라고 칩시다.. 드림주를 두고 즐기기도 하고 화내기도 했지만 아직까지 사귀기는 하는 토라쿤.. 솔직히 이제 놓기는 글렀죠? 정말 자기가 없으면 드림주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서.. 너무 힘들어도 헤어지자는 말은 안하는 카즈토라.. 학생땐 어쩔 수 없이 학교 나갔는데 졸업 후엔 최대한 나가는 시간 줄여보려고 할 듯요.. 자연스럽게 다른 직장은 못 구하고 바지네 펫샵에서 일하게 되는데.. 가끔 드림주 상태 너무 안 좋으면 바지한테 양해구하고 집 가기도 하고 드림주를 펫샵에 데려오기도 하지 않을까요?? 절망편은.. 이대로 둘이 함께 집에만 눌러앉는 엔딩이고.. 희망편도 있긴 있어요 (늘 엔딩 여러개 생각해놓는 편) 양해를 구하고 드림주 펫샵에 자주 데려오면서 바지랑 치후유랑도 조금씩 친해지게 만들고.. 드림주가 대화에 열중한 사이 토라쿤이 잠깐 빠져있는다던가 듦주가 일상에 점점 녹아들 수 있게 할 듯요 나중에는 대놓고 나 잠깐 나갔다올게 하면 드림주가 굳게 결심한 얼굴로 ...응 하겠죠?? 둘이.. 아무튼 원만하게 잘 풀어서 결혼했으면 좋겠네요 이 모든 과정 지켜본 바지랑 치후유 주책맞게 신랑측 하객석에서 엉엉 울면서 보내줄 듯요wwww 여기까지가 끝입니다.. 언제나 질문 감사합니다 Love💞 항상 즐겁게 썰 쓰고 있습니다!! 사실 무거운 소재(우울, 불안 등 여러가지 피폐)는 저도 좋아하긴 하지만.. 공계에서 어디까지 쓸 수 있는가부분부터.. 소재를 너무 가볍게 다루지는 않는가?까지 여러모로 고민이 많아서 자체검열을 좀 많이 거쳤네요 온전한 내용을 전하지 못해 아쉬울 따름입니다ㅋㅋ 이것만이라도 즐겁게 봐주셨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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