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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온유 씨의 스탠다드하고 깨끗한 발성을 좋아하는 사람이라서... 첫번째 솔로 EP는 전곡을 다 좋아할 정도로 제 취향이고... 그룹 곡 중에선 아무래도 ‘방백’이나 ‘너의 노래가 되어’, ‘재연’, ‘네가 남겨둔 말’ 같은 곡에서 가장 빛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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