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

크라이의 멀티캠과 JPC LBT사의 6094가 언제부터 쓰여지기 시작했나요? 기존의 SOCOM에 납품하던 이글의 CIRAS,MBSS,RRV,MBAV와의 차이점은 뭔가요?

멀티캠 자체는 2002년에 개발됐고, 미군이 우드랜드와 사막3색 위장색을 통합하려는 새로운 위장패턴을 도입하려고 할 때 악명 높은 UCP와의 경쟁 중 패배하였고, 2004년부터 미군에서 UCP가 도입되었으나, 일부 특수부대 위주로 UCP를 거부하고 사막3색이나 우드랜드를 계속 사용하였고, 델타포스 등 티어1 부대를 중심으로는 2005년정도부터 멀티캠 패턴을 사막3색과 함께 사용하면서 시험도입하였습니다. 그래서 이 시기 사진을 보면 사막3색 바지에 멀티캠 컴뱃셔츠 상의, 탄색의 플레이트 캐리어 같은 형태의 장비 상의 패턴 혼용이 종종 보입니다. CIRAS, MBSS, RRV, MBAV 등은 다 살짝 다른데, 우선 CIRAS는 플레이트 캐리어보다는 신속해체 기능이 추가된 바디아머에 가까운 물건이었고, MBSS는 플레이트 캐리어였지만 통기성이 안 좋고 어깨끈이 부실하여 피로도가 큰 것으로 유명했습니다. RRV의 경우 플레이트 캐리어와 유사한 세팅으로 사용할 수도 있긴 했으나, 기본적으로는 전투조끼와 유사하게 전방에 탄알집 등을 장착하기만 하는 정찰 및 경량작전용 장비였습니다. 기본적으로 CIRAS는 소프트 아머와 플레이트를 모두 사용하는 구조로, 일반 보병용에 비해서는 경량화 되었다고는 해도 통기성과 활동성이 좋지 않아 특수부대용으로는 지나치게 제약이 크다는 판단이 많았습니다. 이는 MBAV 역시 어느 정도 공유하는 문제점이었고, 이로 인해서 특수부대에서는 퇴출되었으나 오히려 일반적인 해병 등에서 더 애용하는 면도 있었습니다. MBSS의 단점은 주로 어깨끈이었는데, 플레이트와 부착되는 장비의 무게에도 불구하고 어깨끈이 패딩이나 너비 면에서 상당히 부실한 물건이라서 착용감이 나쁜 것으로 악명이 높습니다. 더군다나 측면 커머밴드 역시 단순한 구조라서 신속해체 기능 없이도 빠르게 벗을 수 있다는 장점은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착용감이 좋지 않은 것으로 유명했습니다. 이런 이유로 현재 특수부대들이 자주 사용하는 플레이트 캐리어 중 JPC를 보면 Jumpable Plate Carrier라는 말처럼 활동성과 통기성을 극대화시킨 점을 볼 수 있는데, 그러면서도 어깨끈이나 측면 커머밴드 등의 안정성을 고려하여 착용감 역시도 제대로 유지시키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JPC의 정식 공개는 2010년이었는데, 정확히 어느 시점부터 미 특수부대에서 사용되기 시작한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LBT 6094 역시 플레이트 캐리어 치고 사이드 플레이트가 삽입 가능한 커머밴드나 형태 면에서 통기성은 살짝 나쁘지만, 그래도 위에서 언급했던 다른 종류들에 비하면은 훨씬 컴팩트하면서 착용감이 좋고, 더군다나 여러 장비 부착이 보다 쉽게 가능하기 때문에 JPC에 비하면 비교적 장기 작전 상황에서의 용도로 사용되는 편입니다. LBT 6094의 개발년도는 모르겠으나, 2005~2008년 정도에 찍힌 네이비 씰이나 델타포스 사진에도 간간히 모습을 보여서 대략 2000년대 중후반쯤부터 사용된 것으로 추정하지만 확실치는 않습니다.

スポンサーリンク

병참과의 총기봇さんになんでも質問しよう!

質問

スタンプ

利用できるスタンプはありません。

スポンサーリンク

質問する

過去に答えた質問

スポンサーリン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