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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누님의 생각이 궁금해요. 저는 유독 '그래도 해야지 어쩌겠어' 라는 말을 들으면 의욕이 다 사라져 버립니다. 이유가 어찌됐건 뭔가 하기싫다라고 말했을때 상대가 이런 말을 하면 미워지기까지해요. 그걸 몰라서 하기싫다고 하는게 아닌데... 이런 말은 보통 어떻게 받아들이면 될까요? 왜 이렇게까지 싫어하게 된건지 스스로도 잘 모르겠어요.

이건 제가 뭐라 설명한다고 될 문제는 아닌 것 같고…. '그래도 해야지'라는 말로 힘이 나는 사람과 나지 않는 사람 사이에는 건널 수 없는 강 같은 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자의 경우에는, 어차피 해야 하는 일인 거 뻔히 아는데 '하기 싫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으면 오히려 그거 때문에 의욕이 꺾이고 상대가 미워지는 것 같기도 하고요. 근데 이건 진짜 성향을 많이 타서, 서로에게 마음을 설명한다고 납득하고 그럴 수 있는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딱히 누가 잘못한 건 아니니까 '저 사람은 저런가 보다' 하고 넘어가는 수밖에 없지 않나 생각합니다. 어떤 차이는 그런 식으로 적응하는 방법밖에 없는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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