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leted User

안녕하세요 서배님 어제인가?그제인가? 아무튼 그 오지는일러랑 스폰지밥짤을 보고 궁금증을 이기지 못하고 불삶을 달리고 온 사람입니다....... 진짜..... 잠도 안자고 외전까지 11권를 이틀만에 다 읽어버렸는데요..... 이게... 참...... 하하 저는 서베님의 불우한 삶 타래가 기다려지지 않을 수가... 없네요.... 개인적으로 서베님의 의견(?)이 궁금한 것도 있고요...
일단 부정하지는 않겟습니다 매운맛이고요 마라맛이에요. 힐링물이라던가... 그런건 정말 말도 안되고요... (움 그치만 성장물은 쪼끔... 아니 조금 많이 맞는듯(?)) 오만가지 트리거요소랑 음습한 키위드가 다들어가고 주인수가 열심이 데굴데굴 구릅니다. 그치만요 하지만요 서베님... 서베님도 한번 읽어보시면 취향 위에 불삶있다는 말을 이해하시게 될거에요. 제가 ㄱㄱ 못보는데... 진짜 못보는데 이틀만에 11권을 다 읽어버린 것처럼... ㅅㅂㅅㅂ 거리면서 읽다가 못버티고 핸드폰을 여러번 던져버렸지만 여러번 다시 주워와서 끝까지 읽은 것처럼..... 진짜 핵마라맛이라서 읽으면서 악악 소리지르면서 불토해내고 베개에 콱콱 머리를 박고 눈물을 줄줄 흘렸지만... 제가 지금 다시 읽을 책 책장에 불삶을 넣어 놨잖아요? 
차가운 물에 던져졌다 뜨거운 물에 퐁당하고 감각이 사라질쯤에는 미지근한 물에 잠깐 넣어서 감각을 살려준 다음에 다시 냉탕에 던져버리지만 그래서 아주 쉴틈없이 고통스럽지만 그렇지만 우리의 레몬(주인수)은 아주 튼튼합니다. 멘탈도 몸도 아주 튼튼해서 >제<가 견딜수가 있었어요. 레몬이 겪는 그 폭력과 고통과 학대들을... 제가 견딜 수 있었던 건 레몬 덕분이었어요. 저는 마치 세차고 휘몰아치는 급류를 해쳐나가는 레몬 어깨에 붙은 개미 마냥.... 열심히 버텼을 뿐입니다. 레몬은 아주 굳건한 강수이자 굴림수였어요. 
그리고 작가님 필력이...... 진짜 몰입도랑 흡입도가 엄청나요. 조금 특이히긴 한데 진짜 멱살잡혀.. 아니 머리체잡혀 끌려가는 느낌? 정말 재밌어요... 
불삶을 추천하시는 분들 중에는 너도 매운맛좀 봐라!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진짜 이게 마라맛이지만 너무 재밌고.. 갓작이고.. 인생 벨소고... 너무 진짜 완전 좋아서 추천하시는 분들도 있을 거 같아요. 제가 그렇게 때문에  저의 미천한 언어로는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이었기 때문에 주접녀님께 추천드리고 싶어요... 최대한 스포 안하면서 적으려고 했는데 스포가 있었다면 죄송하단 말씀을 드리고 싶고... 이게 어쩌다 이렇게 길어졌나 싶어 긴 추천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서베님 좋은 밤 되세요 :)

スポンサーリンク

주접녀さんになんでも質問しよう!

質問

スタンプ

質問する

過去に答えた質問

スポンサーリン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