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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생엔 너로 태어나 나를 사랑해야지.

어디선가 누군가로부터 들었던 문구다. 나는 이 문장대로 다음 생에는 너로 태어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푸른 하늘에 녹색 빛이 돈다든가. 초록 불이 아닌 빨간 불에 횡단보도를 건넌 다든가. 하늘의 별이 서로의 눈에 있다든가. 

말도 안 되는 얘기에도 고개를 끄덕이며 웃어줄 수 있게 나는 네가 되어서 나를 사랑하고 말 거다. 이번 생, 우리의 사랑은 잘못됐으니 다음 생이 있다면 꼭 너로 태어나 나를 사무치도록 사랑할 것이다.

/ 김혜진,  당신은 가끔 여기에 있다

- 서리하

너는 너의 삶이 보잘 것 없다고 말하지만 나는 그 삶이 맘에 들어 네게 빠졌는 걸 그 찰나의 순간이 보잘 것 없다고 하기엔 그 향기와 천천히 부는 바람은 너무 따뜻했고 나무도 하늘도 낙엽도 너의 그때도 나에게는 다 사랑이었어 빠짐없이 다 사랑이었어 네 삶은 내게 / 흔글, 다 사랑이었어. -잔월 리하야, 예쁜 말 남겨줘서 고마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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