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27
저는 예전에도 그랬듯 적당히 바쁘게, 적당히 허덕이며 잘 지내고 있습니다. 한 여름에 보내주신 안부를 여름이 다 지난 이제야 확인을 하게 되었네요. 이 페잉을 빌어 모든 분들의 안부를 여쭤봅니다. 다들 평안하셨을까요? 혹여나 힘든 일은 없으셨는지요. 모든 날들이 행복할 순 없겠지만 행복한 날들이 더 많고, 힘들었던 나날들도 되돌아 보면 뜻 깊고, 많은 경험을 했다는 날이 되었길 빕니다. 이번 겨울은 작년, 재작년의 겨울보다 더더욱 추울 것 같네요. 다들 건강하셔야 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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