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폰으로 이 페잉 보고 답변하려고 노트북 켰어요ㅋㅋ 볼택 재밌게 읽어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독자님께 이런 애정어린 말을 들을 때마다 글쓰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해요. 독자님이 소설을 보고 느끼신 행복보다 제 행복감이 훨씬 크다고 자신합니다. 이렇게 찾아와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해요. 우선 질문에 답변 드리자면, 1. 볼보이 택틱스는 일반연재란에서 연재된거였어서 19금장면만 따로 떼어다가 '볼보이 섹틱스'라는 제목으로 올려놨던 거예요. 그것들이 모두 합쳐진게 지금의 이북입니다^^ 2. 그게 그 qna 맞습니다! 3. 서로의 신체를 모두 좋아하지만 딱하나를 꼽아보자면요. 지원이는 정우의 복부와 장골 쪽을 볼때마다 침을 꼴깍 삼키구요, 정우는 지원이의 입술, 목 라인, 회음ㅂ... 그곳에 있는 점.... 아무튼 하나를 못꼽을것 같네요. 정우는 이 부위들을 빨길 좋아합니다. 오메가버스로 정우와 지원이를 만나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qna에서였나.. 한번 말씀드린적 있는데 둘이 만약 알파와 오메가였다면 속도위반결혼을 했을거예요. 지원이 임신 기간에 정우는 훈련이고 나발이고 출산휴가 쓰겠다고 감독을 꽤나 곤란하게 했을 겁니다ㅎㅎ 육아휴직은 당연하고요ㅋㅋ 고집대로 좀 쉬고 복귀하지만 실력은 여전했고, 지원이랑 아기는 정우 홈경기마다 따라와서 카메라에 잡혀요. 글고 사람들은 국민증손주(ㅋㅋ)를 많이 사랑해줍니다ㅋㅋ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썰이든 외전이든 써볼게요. 확답은 아니구요ㅜㅜ 죽기전엔 써보겠습니다.. 이렇게 글쓰는데 보람을 다시한번 느끼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저는 참 복도 많은 것 같아요. 늘 건강하시구요,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바랄게요. 참. 마침 소장본 수요조사 하는데 참여하셔도 좋을것같습니다.ㅋㅋㅋ 좋은 밤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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