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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엘님!! 방금 올리신거 보고 그 체육제때 일을 토도로키가 모순으로 생각할거라는거 있잖아요 미도리야 본인도 본인의 힘이 아니면서(원포올은 양도된거잖아요?) 쇼토한테 전력으로 덤비라고 말하고 본인도 능력 컨트롤이 미숙하면서 토도로키한테 미숙한 불의 힘도 쓰라고 해서 모순으로느낀거겠죠? 체육제는 정말 토잊제라고 이름을 바꿔붙어도 될만큼 명장면이 많아서 돌려보기 정말 좋아요 아무튼 저는 토도로키가 모순으로 느낀 이유가 저런거라고 생각해요 솔직히 그때는 이즈쿠코가 석자 였는데 지나가는 1인일뻔한 쇼토에게 오리진을 찾아준거잖아요 아 말이 좀 두서 없는데 쵸엘님 썰 너무 제 취향이고 군주물 토잊도 넘 보고싶어요>▽< 답 없는 장르지만 앞으로도 토잊 열심히 해주세여!!!

헉 안녕하세요🙇‍♀️ 제가 너무 늦게 확인했네요 ㅠ_ㅠ 질문에 대한 답변부터 해드리지면 사실 저는 약간 다른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익명님의 말씀도 맞다고 생각해요! 다시 보니 제가 트윗에 많은걸 생략했었네요😂 개성 여부를 떠나서 그 당시 미도리야의 능력 컨트롤이 미숙하다는건 토도로키도 알고 있었을거예요. 미숙함보다는 숨겼다는 것 자체에 의미를 둘 것 같아요. 들키게 되는건 미도리야가 선대에게 물려받은 여러 개성이 발현된 후 일텐데 토도로키는 원포올의 계승 원리를 아예 모르고 있죠. 검은 채찍이 처음 발현되었을 때에도 개성의 파생이라며 유야무야 넘어간 선례가 있는 상황에서 다른 개성마저 서서히 발현이 된다면 토도로키는 그동안 미도리야가 여러 개성을 숨기고 있었다는 사실에 큰 실망을 하게 될 것 같네요. (토도로키의 입장에서) 전력을 다하라 했으면서 정작 미도리야는 전력을 다하지 않은게 되니까요. 당장 받게 될 쇼크가 클테니 시간이 지나고 천천히 이야기를 나누며 오해를 풀 것 같다는게 제 생각이에요. 이즈쿠가 원포올에 대해 영원히 밝히지 않는걸 원하면 둘의 사이가 쭉 멀어질 수도 있겠죠😢 이건 정말 제 주관적인 생각이니 이런 의견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구나, 라고 봐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장르가.., 정말 답이 없죠ㅋㅋㅋㅋㅠㅠ 썰 좋아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제가 가지고 있는 지식이 별로 없어서 군주물은 사실 자신없긴하지만 함 노력해보겠습니다😤😤 토잊 쭉 같이 달려용^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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