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한거 같은데 안 갔나보다 제가 그 당시 원하는 학과가 서울인천경기권에 서울대 하나밖에 없고 전부 지방이어서 지방으로 왔습니다! 저는 학교보다 학과가 너무너무너무 중요한 사람이라 남들의 만류에도 뚝심있게 지방으로 왔고용 성적 썰을 풀어보자면... 1학년 1학기~2학년 1학기까지 공부 안해서 성적 나락갔었어요. 2학년 여름방학에 정신차려서 2학년 2학기 때 빡세게 올렸는데도 커버가 안되더라고요. 어차피 원하는 학과가 성적이 중간만 가도 상관없었지만.. 암튼 보통 저 정도면 종합이나 정시 쓰는데 저는 6교과러였습니다. 수능에서 빛 봤다는 트윗 봤으면 알거예요. 고3 9모까지 최저도 못 맞출 정도였죵.. 정시는 물론이고 교과로도 못 갈 각이어서 재수 생각도 했었고 ㅋㅋㅋㅋ.. 종합은 면접 때문에... 재수하더라도 교과를 쓰겠다 였습니다. 저는 지금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만족하고 누구보다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다시 입시를 치른다 해도 지방에만 있는 학과 선택할거고, 학교 고른다면 지금 다니는 학교 고를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