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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하고 싶은 말은 많은데
이것도 저것도 영 마땅치 않으니 그냥 말할래요

모땐 큐야님 킹받지만 짱 조와해요
앞으로도 오래오래 함께해 주세요

^^.?? (뭔가 툴툴거리는 작은 아이의 고백편지를 읽는중이다.) 나 역시 할 말이 많지는 않군요. 건방지고 기특한 당신, 항상 건강하세요. 내가 곁에 두고 더 오래 놀려줄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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