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 저 이런 질문 답해보고 싶었어요 😝 저의 경우가 익깅의 경우와 다를 수도 있겠지만 진짜 진지하게 대답해보께요 (개뚱댓주의) 일단 제일 처음에 눈이 갔던 건 브이앱 같은데서 열심히 진행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에 눈이 갔어요 진짜 열심히 하는구나.. 싶어서 눈이 갔는데 분명히 전 처음에 포지션 래퍼라고 들었거든요?! 근데 또 개트렌디한 음색에 노래&춤을 곧잘하는 거에요?? 전 캠에 진심인 사람이라 무대 캠 올렸을 때 제가 다시 보고 싶을 수 있는.. 무대 잘하는 사람이 좋거든요. 그게 딱 지웅이었어요! 지금은 다른데… 의 열정은 조금 줄었지만 무대, 작업 뭐 이런 본인의 음악에 대한 열정은 언제나 뜨겁고!! (갠적으로 너무 치열하려고 하는 것 같아서 오히려 이렇게 자신의 열정에 우선순위를 두고 안배하는 것이 보는 저도 마음이 편하긴 했답니다) 그리고 .. 뭐랄까 지웅이는 항상 확실한 행복을 주는 사람이에요. 안맞는 점 오천만가지 있어서 개열받아도 보고 오면 행복하거등여..; 그 받았던 하나하나의 행복감이 너무 커서 결국엔 좋은 감정이 남는… 🫠 제가 지웅이한테 원하는 게 무대할 때 카메라 잘 봐주는군데 지웅이는 그걸 하고, 또 모니터링도 잘 해줘요. 그게 저의 0순위 니즈거든요 그런데 다른 분들 후기 보면 항상 지웅이는 팬들이 원하는 0순위의 니즈 한가지 쯤은 꼭 채워주랴고 노력하는 거 같더라고요. 그런 점도 좋았어요.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는 거. 예전에 제가 쓴 트윗 중에 지웅이가 가진 재능 중에서 가장 큰 게 노력인 것 같다고, 지금 좀 아쉬운 점이 있더라도 언젠가 노력으로 채워낼 믿음을 주는 사람이라 좋다는 말을 한 적이 있는데 .. 이게 제 대답이 되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