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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하는 윤 
나 윤때문에 일부러 취직도 부산으로 했으면 좋겠어요
부모님이랑 친구들이 다 반대하는데 내가 강경하게 나와서
다들 포기했을거 같아요
다행히 좋은 조건으로 온 거라서 잘 지내고 있겠죠
근데 겨울에 바닷가 산책하다가 윤이랑 우연히 마주치는거면
어떡하죠 난 생각보다 별로 안놀라고 인사하는데
윤만 눈 커지고....

헐 바닷가에서 만나다늬.... 저 부산 출신이기에 과몰입 씹좆대여 어뜨케용!!!!!!!ㅜㅡㅜㅠㅜㅜㅠㅜ 해운대에서 만나라!!!! 윤 일 때문에 출장왔다가 해운대는 꼭 보고가라는 동기 말 듣고 혼자 해운대 와서 그냥 걷고 있다가 나 만나서 눈 커지는... 나 인사하는거 보고 헛웃음 나오실듯... 윤 안뛰어오심 그냥 나 뚫어지게 쳐다보면서 사연 가득 남긴 눈빛으로 한발자국 한발자국 천천히 다가오실듯. 나도 그냥 가만히 서 있으면 다가와서 "인사가 나오나 보네 넌" 이러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