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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돗으로 사귀지는 않는 애매한 관계일 때 쥬토 사복만 입고 다니다가 경찰 제복(신주쿠 근무 때의 평상복 말고 정복) 입는 거 본 돗포가 얼굴 붉히는 게 보고 싶어요... 쥬토는 그거 보고 능글맞게 칸논자카 씨는 제복이 취향이신가봐요? 했다가 돗포가 ...섹시하네요. 라고 해서 상상조차 못할 정도로 대담한 답에 똑같이 얼굴 붉어졌으면 좋겠어요...

ㅠ.ㅠ 돗포 사람 눈치 보면서 또 갑자기 말 뱉는 면이 있어서 쥬토 당황 시키는 게 좋아요. 모처럼 대담한 돗포한테 장난치고 싶어서 한 번 칸논자카씨도 입어 볼래요? 했다가 돗포가 자기가 무슨 헛소리를 했나 싶어서 사과하는 데 질질 끌려가서 맨몸에 상의 재킷만 입히는 거 보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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