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3

봄은 예쁜것만 가득한 달인데 저에게 올해의 봄은 유독 슬프고 힘들고 그리운 달이네요..봄에 가족과 같은 존재를 잃었기에 빈이의 소식을 더 믿고 싶지 않았어요...빈이 덕분에 강해졌던 소중한 존재의 잃음,빈이의 소식으로 한없이 무너져 버리는 제가 너무나도 약해보이고 미워보였어요..시간내서 한번이라도 더 보러갈걸 힘이 되줘서 날 강하게 만들어줘서 고맙다고 말할걸 매일 후회로 가득한 날들을 보내고 있어요..그치만 이제 다시 강해져야 겠죠,,빈이의 추모 공간은 다녀가지 못할것 같지만 가족과 같은 존재였던 분에게 빈이 오면 행복하냐구 여행은 잘 하고 왔냐고 물어봐서 이야기 해달라고 이야기 하고 왔더니 조금이나마 빈이를 보낼 수 있을것 같아요...이런 말 남기고 싶지 않았는데 정말 죄송해요..

힘들 때 슬플 때 언제든 오셔서 남겨주세요 저에게 꼭 이야기해 주세요 전 괜찮아요 저와 꼭 나눠요 ! 서두르지 않아도 돼요 그치만 우리 꼭 힘내서 빈이에게 행복을 선물하자구요 ! 식사 꼭 잘 챙겨드시구 잠도 많이 많이 자요 약속 !

스폰서 링크

물오름달🌙 님 뭐든지 질문하자!

질문

스탬프

유효한 스탬프는 없습니다.

스폰서 링크

쓰기

답변 된 질문

스폰서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