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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모님~ 메리 크리스마스입니다!

올해에는 마리모님을 만나 너무 행복해요♥

익명으로 쓰고자 해도 누군지 알 거 같아서... 이게 의미가 있나해 디엠으로 찾아갈까 싶다가도 부담스럽진 않을까 해서 페잉 남깁니다...uu///

처음 장르계를 파고 트친소를 하면서 처음 만난 연이 이렇게 될지 누가 알았을까요.
몇 달 지나지 않았지만, 하루도 길게 느낄 때가 있을 만큼 그 나날들도 긴 시간이지 않을까요?
사실 장르계를 파더라도 구독만 하거나 오래 유지하지 못하는 편이라 이 계정을 얼마나 들어오게 될까 싶었는데 마리모님이 항상 살갑게 대해주셔서 자주 들어오게 되는 것 같아요.
저 계정 들어오면서 마리모님이 뭔가 트윗 남기고 가지 않으셨을까 탐라 내려보는 거 아세요? ㅋㅋㅋ
간간히 미디어 털러가긴 하지만 ㅜ 스토커마냥 집착하는 건 아닙니다...
그저 마리모님이 다녀가셨을까 기대하는 거니까요.

이렇게 말하고보니 말모님이 제 일상에 자연스레 깊이 스며들었네요 ㅇ////ㅇ
어제도 말한 것 같지만 전 정말 말모님이 저와 함께 대화해주시고 대화하지 않더라도 마음만 찍어주시거나 스쳐지나가주시는 것만으로도 정말 기뻐요... 진짜로!!!
저에게 공감을 표해주시고 하루의 일부를 함께 해주시는 거잖아요?
현재가 얼마나 지속될까. 생을 짧게 보내고 싶다는 말은 아니지만 현재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것만큼 말모님은 항상 제게 큰 행복을 주시고 있어요.
적적한 하루에 말모님을 뵈면 슬 웃음이 난답니다.

트위스테로 만난 인연이지만, 트위스테가 아니어도 함께 하고 싶어요. 이런 저... 부담스럽나요? 그치만 저라는 저주인형을 품으셨으니 감내하셔야 해요(ezr
그만큼 말모님이 좋다는 말이랍니다♥

후후... 말모님은 항시 많은 생각을 하고 말씀하시는 게 느껴져서 좋아요.
그만큼 남들에게 좋은 것을 공유하고 싶다는 말이 아닐까요?
부정적인 말을 했다더라도 트위터가 아니면 혼자 털어놓는 것에 허함이 느껴지기도 하잖아요. 갑자기 이 문장이 왜 나오냐...한다면 좋은 말만 쓴 게 아닐텐데 라고 생각하실까봐 쓸모없는 근심을 부려봅니다...
모든 것엔 이면이 있듯이 저도 그런 이면을 품고가는 걸요. 게다가 저는 말모님께서 근심걱정하시는 것마저도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으로 느껴서 괜히 따라 더 생각해보고 그래요.
나아가는 것엔 정답이 없겠지만, 다시금 생각해보게 된다는 것은 더 신중하게 된다는 거니까요.
말모님은 말모님도 모르게 저를 성장시키고 있답니다~?! 제가 어떻게 성장했는진 저도 모르지만요. (뭐야 이거)

웃기지만 저는 말모님의 모든 면이 좋다고 느끼고 있는 것 같아요. 모든 걸 알지 못해도 보여진 모든 것이 ㅇ///ㅇ...
한 순간의 이미지로도 좋은 사람인가 나쁜 사람인가 판별이 가능한 때가 있는데, 지금껏 보아온 이미지가 좋다 느껴지면 모든 게 좋은 거겠죠.
저 너무 유하게 보고 있는 걸까요..ㅋㅋㅋㅠㅠ 그치만 좋은 걸 어떡해?

히히... 제가 이렇게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있는 것에도 마리모님이 함께 하고 있음을.
함께 지내온 시간이 없었다면 저는 이 감정을 다시 느끼지 못하겠죠.
지금 이 감정을, 지금껏 느껴온 감정을 다시금 되새길 수 있도록 함께 지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말모님께서도 좋은 감정 안은 채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내셨으면 좋겠어요.

얼마 되지 않은 올해였지만, 만나서 정말 감사하고 즐거웠어요.
내년에도 이 행복이 아니더라도 함께한 기억을 되새겨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앞으로도 잘부탁드려요!

짧게 남은 해 마무리 평탄하길 바라며 말모님의 연말에 기쁨과 행복이 깃들길♥

ᴍᴇʀʀʏ ɪɴɢɴɪᴍᴀꜱ !

저기요ㅠㅠ 저기요...제가 기억하는 그분이라믄...!!!! 이번에 트리 링크 올리신거에 말 너무 남기고 싶었는데 자꾸 밖에서 봐 가지고 밤에 써야지 하고... 그만... 깜빡 잊어서... 하아 이 금붕어 기억력... ;_; 평소에도 그렇고 이런 애정 가득하신 말씀을 남겨주고 가시니.... 미천한 마리모는 그냥.... 감동에 몸져 누워서 엎어져서 울고 마는 것입니다...... 당신이야말로... 항상 아무 생각 없이 말하는 거 잘 받아주시고 정말 고마와요...... 초창기에 혼자 떠드는 감이 없잖아 있었는데 얘기 잘 받아주시고 덕질도 재밌게 해주셔서 ㅋㅋㅋ ㅠㅠ 덕분에 장르 잘 덕질하는 것 같아서 즐겁고 탐라에 뵐때마다 너무 좋아요... 장르 이야기 아니더라도 일상 글 적어주시는 것도 정말 좋구... (저도 당신이 타임라인에 없으면 외로워서 갤러리를......그만...... 간간히 생각날때마다 구경가요..... (우앗 키-모이 해보일까바 겁 남)) 요즘 회사뗌에 이런저런 말을 쓴거 같은데 이런저런 생각 많이 해주셔서 감사해요.ㅠ.ㅠ. 좀더 좋은 말만 쓸 수 있도록 노력을..해야되는데...!!! >:3 (부릅..) 진짜 대천사가 있다면 여기에 실존하고 계신 것 같아서 .... 두근두근거려요 히히 (?) 선생님도 일 관련해서 고생하시는 것 같을 때 마다 속으로 열심히 응원중이에오..ㅠ ... 정말 사랑해요......... ♥ 부디... 즐거운 연말이 되시길 바라며... 이번 년도에 정말 선물같은 인연을 만난 것 같아서 기쁘고 즐거워요 저도 당신에게 뭔갈 더 해드리고 싶은 마음이 가득한데.... 아직은 그럴 여유가 없어서 ..... 하아 나중에 꼬옥 여유가 생긴다면...! 그때는 꼭! 뭔갈 해드리고..말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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