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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훈 쉑 남편으로 어떤가요. 가부장적이고 집안일 까딱안하고 무뚝뚝함. 지 꼴리는 대로 퇴근하자마자 아내랑 급 데이트 잡거나 할듯. 기념일,,,챙기려나?? 그래도 결혼기념일 1주년에 선물 작은 목걸이나 옷같은 거라도 사오지 않을까요??(물론 아내 반응보려고 산거)  만약 아기가 생기면 지 쟞대로 애비 노릇할듯. 애가 남자면 당연히 무술이나 격투기 배우게 할거고 여자면 통금 8시에 공주로 키울거같네요. 적다보니 이게 뭔내용이지

아닙니다 ㅈㄴ 좋네요,,, 아들내미 격투기 가르치는데 지가 보기에 성에 안 찬다 싶으면 이걸 왜 못하지? ㅇㅈㄹ할거같아서 개웃겨요,,, 당연함.자기는 남일고 격기3반이었음 딸램한테는 간단한 호신술 정도만 가르쳐주는데 다 필요없고 웬 놈이 추근덕대면 고추 발로 차고 토끼라고 가르칠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아들은 패서 키우고 사내새끼가 그것도 못하냐고 가스라이팅 존나 할듯 딸래미한테는 외모 다이어트 꾸밈 ㅈㄴ 강요할거같지않나요,,, 암튼 그런식의 개꼰대가부장한남이긴 한데 애비로서는 적당히 용돈 잘 주고 집에 잘 안 들어오고 ㄱㅊ을거같아요 근데 이제 와이프가 너무 고생할것같네요 이집은,,,, 오히려 집안일 안하는건 ㄱㅊ아요 가사도우미 부를 정도 돈은 집에 갖다줄거같아서,,, 근데 집안 대소사(ex. 애들 학업 챙기기, 생일, 각종 기념일, 여타 집안에서 일어나는 일들 관리 등등) 이런거 좆도 신경안쓰고 다 아내한테 맡길듯 챙겨주는 것도 지 내킬때만ㅋㅋㅋㅋ,,, 그래놓고 지 꼴릴때 통보식으로 일정 잡고 오마카세 데려다주고 그걸로 자기가 소홀한걸 다 만회했다고 생각하는놈일거같아요 남편으로서의 양기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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