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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푸리려고는 하는데 광대는 뽕싯뽕싯 올라가고... 막내는 아무렇지도 않은데 자긴 표정관리 안 돼서 둘째한테 관심 옮겨버리는 첫째옵빠... 너무 극악무도한 외사랑이다...

예전같았으면 막내가 저럴땨 호탕하게 웃어넘기면서 얘좀봐라 하는 얼굴로 봤을텐데 요즘은 그냥 표정관리 1나도 안돼서 냅다 얼굴가리는거 진짜 빡쳐요 ㅋㅋ 너 손 치워봐 얼굴 시뻘개져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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