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슨생님 17세 김독자를 손에 넣은 1863 중혁이 얘기.... 증말 재미있게 보구 있습니다 묘하게 까불거리면서도 당찬 것이 진짜 찐 급식독자 데려 놓은 거 같아서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요ㅋㅋㅋㅋㅋ 정말 원작 속에 들어온 것 같은 분위기에 보고 또 보아도 즐겁습니다
현실감을 느끼지 못해 묘하게 맹하면서도 유중혁을 행복으로 여기는 독자와 독자의 정체도 아직 모르면서 독자의 죽음에 본능적인 불안을 느끼는 오래된 중혁이가 정말 좋아요... 쌤이 써주시는 글들은 어떤 분위기 속에서도 특유의 위트가 느껴져서 너무너무 조씁니다 좋다는 말밖에 못하고 있어서 민망스러운데 보고만 있어도 웃음이 나올 정도로 좋아요ㅠㅠ 천천히라도 좋으니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써 주세요 오랜만에 바움님 글을 더 읽고 싶은 마음에 책장에 꽂힌 회지들을 주섬주섬 꺼내는 익명이 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즐거운 추석 되시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익명님. 잠들지 않는 동화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제 능력 부족으로 작년에 그만뒀다가 어떤 분께서 주신 댓글로 용기 내어 조금 써왔습니다 ㅠㅠ 익명님과 그 어떤 분 같은 분들 덕에 글 쓸 용기가 납니다. 중혁이랑 독자는 어느 형태로 만난다 한들 운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전부 원작이 개연성을 지불해주고 있으니까요 ㅠㅠ 그리고 그 가능성을 보여주신 냥선생님의 그림이 최고니 다음에 한 번 더 봐주세요 ㅠㅠ 글 안에 아무도 몰라줄 농담이나 말장난 넣는 걸 좋아하는데 알아주셔서 기쁩니다 ㅠㅠ 사실 좋다는 말은 몇 번이나 들어도 언제나 뿌듯하고 부끄러우면서도 당당하게 좋다는 말이 좋다고 외치고 싶습니다 ㅎㅎ 굉장히 짧은 글인데도 그 속에서 재미 포인트를 찾아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익명님 덕분에 글 쓰는 일은 즐겁다는 걸 새삼 다시 깨닫고 있어요 ㅎㅎ 언제나 행복한 하루 보내시고 익명님도 건강하고 즐거운 한가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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