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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저씨랑 홍저씨 동창회가면 난 따라가면 안되냐고 하다가
당일날 되면 잘 하겄지~이럴거 같고
윤여친은 괜찮아 하다가 당일날 불안해하지 않을까요
우리 아저씨가 다른 사람 만나면 어떡하지...이러고
근데 아저씨들은 이미 우리한테 빠져서 그런 일 1도 없겠죠
문제는 나랑 윤여친 동창횐데 남녀공학에 합반이여서
우리 아저씨들 가기 최소 1주일 전부터 안가면 안되냐고 하고
홍저씨 내 옷차림 단속할 거 같아요 난 물론 싫다고 거부함
우리 보내고 불안해 하는데 3시간 뒤에 인스타에 고깃집에서
찍은 사진 올라오면 바로 들어가서 보겠죠?
근데 윤여친 자기 전남친 밍이랑 붙어서 사진 찍어서 윤저씨
차갑게 식겠죠ㅜㅠㅠ게다가 밍이 윤여친 첫남친임...
나?그저 술병 들고 얼굴 빨개져있어서 홍저씨 이마 짚음

ㅋㅋㅋㅋㅌㅋㅋㅌ 그럼 아저씨들 가만 못있고 차 끌고 고깃집까지 찾아오실 듯ㅋㅋ 우리 테이블까지 와서 "이 친구 데리고 가도 될까?" 하기 그럼 애들 다 누군지 모르니까 놀래서 "?? 누구세요?" 요러겠져 심지어 나 존나 취해서 홍저씨인것도 모르고 가라고 뭐라할듯 "아뭐야;; 누구세여? 저 아세요?" 이러는데 홍저씨 억지웃음 지으면서 "많이 취했네 가자 얼른..^^" 이러고 나 일으켜세우는데 내가 옆에 앉은 윤여친보고 "야 나 잡아!! 이 사람이 나 끌구가려해!!" 이러고 도와달라고 소리치면서 옆에 보면 이미 윤여친은 윤저씨가 델꼬가고 없음ㅋㅋㅋㅋㅌㅋㅌㅋ "뭐뭐야!! 얘 어디갔어??!! 아저씨 나 좀 놔봐여!! 내 친구가 없어졌다고옥~~!!!" 쌩난리를 떠니까 애들이 홍저씨 이상한 사람인줄알고 "아니 누구세요 아저씨??" 계속 옆에서 말리기 홍저씨 진짜 수치스럽기 짝이없음 한숨한번쉬고 아빠야. 이러고 걍 델고나올수가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