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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네츠케님 정말 정말 뒤늦게 아나오비에 입덕하고 네츠케님의 글을 읽으며 밤을 지새웠습니다... 글 정말 최고예요 짱이에요 그레잇해요... 완전 저의 어머니세요... 근데 어머니 소녀 하나만 여쭙고 싶은데 혹시 dust in the wind는 포타에 올라온 부분이 끝인 걸까요?🥺너무 좋아서 뒷내용이 궁금해 미칠 것 같아요...... 뒷내용을 알 수 있다면 죽어도 좋어요...

선생님 안녕하세요 적은 것은 거기까지인데 구상했던 이야기는 기억을 더듬어보면 ~과거이야기~ -나부방문은 파드메 즉위식이었고 시점은 무역연합의 봉쇄사건보다 좀 전입니다(아나킨 나이 한자릿수, 오비완 20대 초반) -콰이곤은 첫번째 파다완을 잃었던 사람이기 때문에 모래폭풍에 휘말린 두번째 파다완이 죽었을거라는 말애 거의 자제력을 잃을뻔했지만 본딩이 있었기 때문에 진정하고 나부 특사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떠났습니다 -즉위 직후의 파드메는 무역연합의 불순한 행태를 선제고발하고 콰이곤은 이를 처리하기 위해 코러산트를 오가면서 타투인에 다시 들릴 틈을 놓칩니다 - 타투인에 남겨진 오비완은 모래폭풍에 휘말려서 전자기기가 전부 고장난 상태로 수리부품을 구하기 위해 타투인에서 백방으로 애쓰는데 와중에 신분을 숨기기 위해 스카이워커 가의 친척이라는 신분을 대게 되고 노예생활을 하는 슈미와 아나킨을 도와주면서 가족으로 행세합니다 -특사 파견을 들키면 곤란했기 때문에 슈미와 아나킨에게도 벤이라는 가명을 썼고 정치적문제를 피하기 위해 파다완인것을 숨겼습니다 -아나킨은 자기가 의지할 수 있는 최초의 인간 남자 어른으로서 오비완을 몹시 따랐고 형이라고 불렀습니다 -오비완은 같이 일하기도 하고 사막에서 부품을 찾아오기도 했지만 두 사람을 노예 생활에서 풀어줄만한 능력은 업었습니다 집안의 가장 비슷한 역할을 하면서 스카이워커가 사람들에게 애정을 느끼게 되지만 자기 신분을 밝힐 수는 없었기 때문에 죄책감을 느낍니다 -자유민 신분(이지만 등록이 되어있지 않은) 오비완을 노예로 만들기 위해 습격이 있었고 오비완은 아나킨 눈 앞에서 라이트세이버를 쓰지 않고 그들을 처리하기도 합니다 -아나킨은 '형'이 자신과 어머니를 구해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믿고 따르고 오비완은 애정때문에 나중에 두 사람을 꼭 구해주겠다고 약속해버립니다 -그렇게 반년정도 흘렀을 때 특사임무를 우선 봉합한 콰이곤은 무단이탈에 가까운 방식으로 타투인을 방문하고 '파다완의 시신이라도 없이는 돌아가지 않겠다'며 구석구석을 누비다 오비완을 찾아냅니다 -오비완은 아나킨에게 돌아가 떠나야한다고 설명하지만 아나킨은 벤이 갑자기 떠나려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오비완은 너와 어머니를 데리고 함께 가겠다고 약속합니다 -오비완은 콰이곤에게 가서 자신을 도와준 아나킨과 슈미를 데려갈 것을 요청하지만 콰이곤은 여력이 없었고(그의 타투인 방문은 거의 무단 침입에 가까웠습니다) 좀더 정확히 말해서 파다완이 어떤 개인에게 집착하는 것이 제다이로서 옳지 않다고 느낀 콰이곤은 서약을 깨고 여기 남을 게 아니라면 당장 따라나서라고 합니다 -오비완은 거의 최초로 자신의 스승과 싸울뻔했으나 스승을 진정시키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하며 라이트 세이버를 거두고 자신은 타투인에 더 남겠다고 하지만 콰이곤은 파다완이 엇나간다고 생각하고 라이트세이버로 후려쳐서 기절시킨 후 데리고 떠납니다 -정신을 차린 오비완은 돌아가겠다고 다투지만 자초지종을 들은 콰이곤이 그렇다면 두 사람의 몸값을 마련해 다시 오자고 언짢게 설득하자 겨우 납득하고 코러산트행을 우선수락합니다 -오비완은 여러차례 타투인에 통신을 시도했으나 슈미와 아나킨에게는 모두 닿지 않습니다 -오비완은 코러산트로 귀환해 콰이곤과 함께 몸값을 마련하는데 이 때 원작보다 약간 늦게 나부 봉쇄사건이 터지게 됩니다 -원작 노선대로 파드메를 데리고 나부를 빠져나온 둘은 타투인에 들리게 되고 오비완은 벤으로서 슈미와 아나킨을 찾아가 조우합니다ㅇㅇ 정체를 밝히지는 못했지만 둘을 데리러 왔다는 사실을 말해줍니다 -떠났던 형이 돌아왔다는 사실에 아나킨은 들떠서 벤과 함께 자유인이 되는 미래를 꿈꾸지만 비행선 고장으로 인한 수리부품이 필요하다는 부분에 도달하고 1편과 다르게 콰이곤과 오비완에게는 부품을 살 재산이 있었습니다 -아나킨과 슈미의 몸값이요ㅇㅇ -우주선이 망가졌다는 말에 아나킨은 자기가 전차경주에서 돈을 벌 수 있다고 나서지만 아나킨에게 애정을 갖고 있는 '벤'은 지나치게 위험하다고 말리고, 나부 봉쇄가 은하계를 흔들 위험이 될 수 있다는 사실 앞에서 오비완은 우주선 수리를 우선합니다 -아나킨은 '형'이 타투인에서 떠나기 위해 자신을 버렸다고 생각하고 소리지르며 분노를 토한 다음 자취를 감추었습니다 -벤은 끝내 아나킨을 만나지 못하고 슈미에게 꼭 다시 돌아올테니 아나킨을 잘 부탁한다는 말을 남기고 떠나는데 벤이 보통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어렴풋이 눈치채고 있었던 슈미는 그가 돌아오지 않는다 해도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며 가족이었던 그를 전송합니다 -이후 콰이곤은 오비완이 타투인에 집착한다는 이유로 그가 타투인에 가려고 시도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배드 필링을 느끼기도 했음) 여까지가 과거에 일어났던 일이고 현재시점에서 오비완은 스캐빈저 아나킨에게 잡혀서 이런 저런 일들을 겪은 이후 여차저차해서 함께 이런저런 것들을 하게 되는 이야기였습니다 (빡쳐서 달려온 콰이곤있음) 육아방치는 몸으로 갚아야지~!!<< 하는 이야기. 콰이곤보다 오비완에게 먼저 꽂혔으면 재밌겠다~ 하고 생각했던 au였는데 끝까지 적지는 못했네요..^^; 언젠가 기회가 닿으면 이어쓰고 싶습니다 스캐빈저 아나킨은 좀 더 엇나가고 못되고 살짝 삐뚤어지기도 했지만 다크 사이드에 떨어지지는 않을 그런 사람이었을 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