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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룻페스열등반 학생인데요 지금 좀 진도가 느려서 아직 조녜엽 배우는 중인데 Taylor swift - the way i loved you 이거 저만의 조녜엽 테마곡이랍니다.. 신연상은 엽떤남자와 행복하고 안정적으로 만나고 있지만 가끔 여름에 새벽비 내리는 소리에 깨면 꿉꿉하던 장마철에 온몸으로 비맞아가며 소리지르고 싸우다가 찻길에 커플링 던져버리고 나서 봤던 조 얼굴이 문득 생각날 것 같아요 그럴때마다 다른 반지가 끼워져있는 본인 손 슥 훓다가 잠들고.. 그리고 지금 사랑하는 건 당엽이지만 가장 사랑했던 건 당연히 언상이라고 느낄것같아요 이런거 처음 써봐서 글빨이 딸리네요ㅈㅅ합니다 님캐그않이었다면 다음 수업 때 복습 좀 해올게요!!!

아 조녜엽이야기하면 또 신나게 뛰어나올친구들 몇명있는데.. 아무튼 조 랑은 정말 어린날의(ㅋㅋㅋㅋ) 치기로 길거리 한복판에서 소리 지르면서도 싸워보고 둘다 욱해서 주먹질 비슷한것도 해봤고 걔 앞에서는 한없이 어린애처럼 굴어도보고 화도 내고 떼도 쓰고 다 해봤어서 가장 미련없이 끝낸 연애이자 가장 오래도록 기억나는 연애일거같기도~ 자기는 지금 최랑 하는 안정적인 연애가 좋고 다시 그때로 돌아가라고하면 절대 돌아가지않을거지만 그래도 가끔은 생각나고 가끔은 걔도 나를 떠올리겠지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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