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리스트 분들마다 다른데 저는 딥 타입, 브라이트 타입으로 나눠서 봐요. 다크/트루/클리어(=브라이트)로 보시는 분도 계시는데 저는 전자가 편해서요. 브라이트 타입은 색상표에서 브라이트, 스트롱, 비비드 부분을 의미해요. 고채도의 컬러들이 잘 어울리고, 보통 음영 화장이 안 어울리는 경우가 많다더라고요. 또 글로우한 제형이 잘 어울리시는 분들이 많아요. 대부분 피부가 굉장히 밝으십니다. 딥은 딥, 다크 그레이시, 다크 부분을 포함합니다. 저명도, 중~저채도 색상이 잘 받고 보통 글로우보다는 매트한 제형이 잘 어울리세요. 딥 톤이 브라이트 컬러의 옷을 입으면 명도 때문에 이목구비가 약간 날아가고 채도에 밀리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가끔 베리페일 타입을 취급하기도 하더라고요. 거의 화이트에 가까운 색상들이 잘 어울리는 편이에요. 화이트에 물감 한 방울만 떨어뜨린 아이시한 컬러들이 베스트인 것으로 알고 있어요. 이 타입은 저도 분석글을 직접 본 적이 없어서 정보가 부족해요. 그래서 간단히만 대충 적어봅니다. 설현 님이 이 타입이신 걸로 알고 있어요. 겨울쿨톤이라 기본적으로 두 타입 모두 대비감이 기깔나게 잘 받아요. 흰색보다 검은색이 훨씬 잘 어울리지만 대비감 때문에 검은색 중간에 화이트를 사용하는 것이 훨씬 시원해보여요. 이 페잉 트윗에 사진 올릴테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클리어/다크/트루로 나누자면 클리어는 브라이트 톤의 전체적인 특징과 유사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쨍하고 맑은 컬러가 잘 어울리시고, 광이 잘 어울리세요. 대부분 봄 클리어와 걸쳐 계셔서 채도만 조절한다면 봄 클리어 색상도 무난하게 사용하십니다. 다크는 딥 톤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돼요. 매트가 잘 어울리고 저명 저채도의 색상이 잘 어울립니다. 트루는 온도에 굉장히 예민해요. 미지근한 온도감에도 금방 더워보입니다. 트루라는 이름만큼 겨울쿨톤 그 자체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겨울쿨톤의 전체적인 특징을 고루 갖추고 있고 클리어와 다크 사이이며, 온도감에 예민하다고 생각하시면 편하실 것 같아요. 세미 매트가 잘 어울리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이 부분은 저도 알아가는 중이라 유튜브에서 유이레 님 영상을 보시는 게 더 도움이 되실 듯 해요.